크리스마스에 아이랑 가기좋은 파미어스몰 티니핑월드 인 판교 방문 후기

아이에게 최고의 아빠 엄마가 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판교 파미어스몰 지하1층 티니핑월드로 가시면 됩니다.

그럼 아이는 행복해 하면서 아빠 엄마는 아이에게 최고의 사랑을 얻을거에요.

 

그럼 판교 파미어스몰 티니핑월드에 갔다온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파미어스몰 티니핑월드 방문 후기

 

 

 

 

캐치티니핑은 요즘 어린이들의 최애 필수템이죠.

파미어스몰 티니핑월드는 지난 12월 15일 오픈했어요.

GS리테일에서 아주 야심차게 티니핑월드를 입점시켰더라구요.

이 말은 바로 키즈 고객과 그 부모님들을 파미어스몰로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인거죠.

그런데 너무 잘 결정한거 같습니다.

 

티니핑 크리스마스 파티

 

 

크리스마스 직전이어서 트리랑 연출물들이 있었어요.

얼마나 잘해놨나 했는데 막상 가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랑 같이가면 안 사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무조건 아이들은 사달라고 매달리기 때문이죠.

그 상황에서 거부하는건 아이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지갑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래서 캐치티니핑이 파산핑으로 불리는 겁니다. 

티니핑 다 사주다가 부모가 파산한다고 파산핑이라고 불리는거 아시죠.

 

 

 

 

지하1층 광장에 포토월, 크리스마스트리 등 포토스팟이 있어서 아이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

저도 아이 사진을 여기서 많이 찍어줬습니다. 남는건 사진과 영상이니까요.

아빠 엄마랑 같이 다닐때 많이 추억을 남겨야죠.

중고등학교 가면, 아니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아빠 엄마 안따라다니고 친구들과 놀러다니려고 한다네요.

서글픈 일이지만 지금 좀 힘들어도 함께하는 시간을 남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각종 티니핑 장난감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시종일관 아이 눈을 가리고 다녀야할 판이었답니다.

보는 것마다 다 사고싶다고 하니까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어요.

제가 이전 글에 아이 장난감 싸게 사는 법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장난감 싸게 파는 쿠팡 판매가격과 비교해보니 똑같아서 놀랐죠.

매장에선 좀 비싸게 파는게 국룰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을 깨버렸네요.

 

 

티니핑 인포메이션데스크

 

 

 

여기 인포데스크에서 티니핑 풍선을 나눠주고 있는데요.

애들이 또 무료 풍선에 환장합니다.

못받으면 난리가 나죠.

그래서 꼭 풍선을 받게 해줘야 뒤탈이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여기 옆에 티켓 키오스크에서 티니핑 유니버스 티켓을 끊고 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동은 15,000원 / 성인 10,000원 이고 부모 2, 아이1 이면 기본 35,000원입니다.

 

 

티니핑 유니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티니핑 스토어랑 런치박스 매장을 지나면 티니핑 유니버스가 나옵니다.

티니핑 유니버스는 티니핑 캐릭터들을 관람할 수 있는 일종의 전시관이었어요.

입구에서 줄을 서서 순차적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역시나 많은 엄빠들과 아이들이 줄을 서네요.

크리스마스 직전이라 많이 온 거 같습니다.

  

 

 

아이들 눈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티니핑 캐릭터들로 잘 꾸며놨더라구요.

엄빠들이랑 아이들 사진찍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겐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요.

 

티니핑 런치박스

 

 

 

티니핑 유니버스 가기전에 우측에 런치박스 매장이 있는데 여긴 파스타, 돈까스, 햄버거 파는 곳이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간단히 한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세트가격이 15000원대면 나쁘지 않은거 같았어요.

식당 규모는 크지않지만 안에 사람들은 많네요.

 

 

티니핑 크라상

 

 

 

여긴 티니핑 크라상이라는 컨셉의 카페에요.

런치박스에서 밥먹고 디저트먹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빵들과 케이크가 있어요.

어른들은 커피 마실 수 있구요.

가격은 커피류가 5천원대이고 다른 에이드, 라떼 같은 음료들은 6천원대라서 좀 비싼 편입니다.

케이크도 가격이 3만원대로 후덜덜 하네요 ㅋㅋㅋ

 

 

티니핑스토어

 

 

 

티니핑월드 인 판교의 화룡점정은 바로 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님들의 지갑이 털리는 곳 바로 티니핑스토어죠.

티니핑 캐릭터 장난감과 인형을 파는 곳입니다.

여기에선 아이들이 이성의 끈을 놓아버립니다.

보는 것마다 다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지갑 핸들링을 잘 하셔야 합니다.

자칫하면 10만원이 사라지는 공간이니까요.

 

 

 

티니핑월드 인 판교
총평

 

1.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놀이, 체험, 쇼핑 공간

2. 어른들은 앉아서 커피 마시고 애들은 풀어놓으면 됨

3. 한번 와볼만한 곳 특히 티니핑 스토어는 큰 맘 먹고 들어갈 것

4. 바로 옆 나인트리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와도 좋음

5. 주차는 파미어스몰에서 가능(파미어스몰 P2 주차해야함, 4시간 주차지원)

 

 

한번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입니다.

캐치티니핑을 좋아한다면 여기가면 엄청 좋아할거에요.

파미어스몰이 아이랑 가기 좋은 곳이라서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식당, 거북이카페, 키즈카페 등이 잘 되어 있고 롯데시네마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티니핑월드 인 판교 방문 후기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