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만으로 살 수 없는 시대... 내가 디지털노마드를 선택한 이유

 

디지털노마드 ... 우리의 슬픈 현실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디지털노마드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 수익 창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과거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와 디지털의 합성어로 탄생한 신조어인데 이젠 흔하게 쓰이고 있다.

 

풍요로운 땅을 찾아 다니는 유목민처럼 디지털 세계를 떠돌며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빗댄것이다.

 

그런데 왜 요즘 디지털노마드가 유행할까?

 

그것은 바로 리스크가 적기 때문일 것이다. 오프라인상에서는 돈을 벌려면 제반 비용이 많이 들어서 쉽게 창업을 하기 어렵다. 반면에 온라인 상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아니면 거의 돈을 들이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같은 것들이 그런 사례이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고 대부분이 하고 있는게 노동 수익이다. 

 

노동수익이란 내가 직접 노동력을 제공해서 그 노동의 대가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소위 부자라는 사람들은 노동수익 이외의 다른 수익을 같이 취하고 있다.

 

그건 바로 금융 수익이다. 금융 수익은 쉽게 말하면 돈이 돈을 버는 것을 뜻한다. 

 

은행에 돈을 저축해서 이자를 받는게 대표적인 금융 수익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은행 이자로 먹고 살려면 최소 현금 10억은 은행에 예치할 수 있어야 월 이자로 약 400만원이 나온다.(연이율 5% 적용시)

 

하지만 나에겐 당장 현금 10억이 없다.

 

나와 같은 일반인이 10억을 모으려면 평생 월 200만원을 저축한다고 했을경우, 42년이 걸린다. 

 

노동 가능 연한을 따지면 현실적으로 어렵다. 직장생활 40년은 우리나라 현실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디지털노마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결국 직장인들은 월급 이외의 부수입이 없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기 힘들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통을 뚫고, 대출을 받는 것이다. 월급에 만족하며 욕심없이 그만큼만 쓰고 살겠다는 사람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인플레이션을 겪고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이건 필수가 아닌 생존을 위한 것이다. 

 

나도 그런 딜레마에 빠져 매일 고민하다 생각한게 디지털노마드의 길로 가는 것이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월급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진입장벽이 낮고 너도 나도 다 할 수 있기때문에 경쟁자가 많고 수익도 많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으면 월급에만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일단 그냥 시작한 것이다. 

 

디노리치라는 필명도 디노(디지털노마드)+리치(부자)의 합성어로 탄생된 것이다. 

 

요즘 SNS 쇼츠 영상을 보면 월 1000만원 버는 법 같은 영상들이 많이 보인다. 

 

디지털 노마드로서 온라인 채널을 잘 활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그렇게도 번다고 한다.

 

하지만 다 그렇게 벌지 못한다. 그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월급에 만족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수익 창출에 도전할 것인가라는 기로에서 나는 후자를 택했다.

 

물론 아직은 월급만큼 아직 돈을 벌진 못한다. 하지만 그렇게 10만원, 20만원 벌면서 노하우를 쌓아가고 더 큰 수익으로 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게 뭐든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이 블로그에는 나의 디지털노마드 생존기를 글로 남기고자 한다.

 

내가 하고 있는 디지털노마드로서의 방법들을 공유하고 그걸 통해 나처럼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작은 동기부여가 되어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 하나 하나씩 디지털 노마드 썰을 풀어보겠다. 

 

여러 실패를 통해 배우고 나중에는 나도 월 1000만원 이상 버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이 블로그에 담아 언젠간 그걸 실현하는 날이 오길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