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호텔뷔페 호텔수영장 이용 꿀팁 후기

올여름 많이 더우셨죠?

아이랑 함께 물놀이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다 호텔 뷔페와 수영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북한산 밑에 위치한 파라스파라서울입니다.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리조트형 호텔인데요.

북한산을 배경으로 도심 속 힐링하기에 최고인 호텔이죠.

지난 5월에 아이랑 다녀온 파라스파라서울의 테이스티 풀 숏캉스 패키지 다녀온 후기 들려드릴게요.

파라스파라서울 테이스티 풀 숏캉스 예약방법

테이스티 풀 숏캉스는 점심 뷔페 2시간(12시 시작) + 수영장 3시간 코스로 식사와 수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패키지입니다.

그럼 예약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네이버 검색창에 ‘파라스파라 뷔페’로 검색한다.
• 파라스파라 우디플레이트 페이지에 ‘예약’ 클릭

   (우디플레이트는 파라스파라서울에서 운영하는
    뷔페입니다.)

• 테이스티 풀 숏캉스(주중런치)를 클릭하고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

• 성인 1인 118,500원 (36개월 미만 아기 무료)
• 저희 아기는 34개월에 가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 36개월 이상 어린이는 해당 프로그램 이용이 안될 수 있으니 호텔 측에 문의해 보세요.

보통 성인 주중 런치뷔페가 92,000원이고 수영장인 인당 60,000원이면 총 152,000원인데

테이스티 풀 숏캉스는 118,500원이니 약 20% 할인 혜택으로 개이득이죠.

36개월 미만 아기 동반이면 아주 가성비 좋게 호텔뷔페와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여름에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아주 유용한 꿀팁이죠?

특히 파라스파라 뷔페는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파라스파라 우디플레이트

우디플레이트는 파라스파라서울의 뷔페 다이닝이에요.

런치뷔페라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음식 퀄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가격대비 맛과 퀄리티 모두 좋습니다.

다른 특급호텔 뷔페들은 런치도 15만 원선인데 파라스파라는 10만 원 초반대임에도 너무 좋았어요.

중식은 탕수육부터 샤오룽바오 등 딤섬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탕수육 킬러인 저는 탕수육만 몇 번 갔다 먹었는데 바삭하고 너무 맛있었네요.

즉석요리는 자장면과 쌀국수가 있었는데 굳이 먹진 않았어요.

저거 말고도 먹을 게 너무 많아서 후순위로 미루다 결국 배불러서 못 먹었어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뷔페 가서는 우선순위를 잘 따져서 공략해야죠.

전복구이, 대하구이를 비롯해 고기류도 부채살 스테이크부터 양갈비, 우대갈비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점심 뷔페인데 이 정도면 퀄리티가 아주 우수하죠.

저는 스테이크를 몇 번 갔다 먹었답니다.

일식 코너입니다.

회는 아주 싱싱했어요. 눈다랑어, 황새치, 문어 등 다양한 횟감들이 맛있었고요.

대게도 찬 거 따뜻하게 데운 거 둘 다 구비되어있었어요.

연어 농어 도미 광어회도 모둠으로 한 접시에 되어 있어서 다양한 회를 먹을 수 있었네요.

참다랑어, 연어로 초밥도 있어서 진짜 감동이었어요.

샐러드도 부족함 없이 준비되어 있고요.

각종 음료들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사과베리, 오렌지, 매실, 사과, 레모네이드 등 착즙 주스가 있어서 콜라 사이다 보다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커피도 머신으로 내려줘서 아주 퀄리티 있는 식후 디저트로 훌륭했습니다.

각종 빵과 케이크 등이 옆에 있었는데 다 담지를 못해서 아쉽네요.

이렇게 파라스파라 우디플레이트에서 2시간 동안 식사를 하고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파라스파라 수영장

파라스파라 수영장은 총 3개입니다.

1개는 본관 뒤편 야외수영장,

다른 1개는 본관 지하 1층 실내 수영장,

그리고 또 다른 1개는 프라나오너스 회원전용 인피니티풀로 109동 루프탑에 있습니다.(일반 고객 출입불가)

테이스티 풀 숏캉스는 야외수영장과 실내 수영장 이 두 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시부터 5시까지 정말 풀타임으로 수영하고 아기랑 물놀이를 했답니다. (집에 와서 뻗었다고 함)

야외수영장은 멋들어지게 구조를 잘 만들어서 키즈풀과 성인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자체가 북한산을 배경으로 아주 멋진 포토존이랍니다.

다음은 실내 수영장입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선베드들이 쫙 있고 그 앞에 마사지풀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밑에서 앞뒤로 물이 발사되어 근육을 풀어줍니다.

폭포 마사지도 있는데 옛날에 동네 목욕탕에서 봤던 그게 여기 있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했답니다.

온수풀 자쿠지도 옆에 조그맣게 있고요.

그 옆에는 레인 수영장입니다.

레인은 비록 두 개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자유롭게 수영을 했죠.

여긴 수모를 쓰고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노키즈존이기도 합니다.

수모는 라이프가드분께 요청하시면 대여해 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폭포수 마사지 존입니다.

강력한 물줄기가 몸을 시원하게 때려줍니다.

키즈풀은 옆칸에 별도로 있었는데 수심이 얕아서 진짜 애기들맘 놀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빠 엄마, 그리고 아기가 함께 놀 수 있는 환경이 되어있었네요.

파라스파라 서울 뷔페, 수영장 직접 경험해 보니

가성비 킹왕짱 파라스파라서울을 둘러보았는데 정말 가성비가 끝판왕입니다.

주중에만 가능하니 테이스티 풀 숏캉스 예약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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