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홍명보 축가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에 대한 국회 현안 질의를 했는데요.
해당 내용을 보다가 답답해서 비판하고자 합니다.
정몽규 협회장 4선 도전 고민중?
정몽규 협회장은 국회의원의 협회장 4선 도전 질의에 대해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는데요.
협회장 연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발언을 하더라구요.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거 같구요.
협회장 4선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식의 답변을 하네요.
누가봐도 다른 외국인 감독 선임과정과 다르고 불공정한데 말이죠.
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하는건지 납득이 안갑니다.
홍명보 감독은 본인의 마지막 꿈을 이루려고 감독 됐다?
홍명보 감독은 자신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된게 본인의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했는데요.
그럴거면 제대로 된 전술을 가지고 했어야지요.
부임 후 보여준 지난 2경기는 무전술 경기 아니었나요?
손흥민 이강인의 개인 능력에 의존해서 게임을 운영하는 일명 '해줘' 축구 아닌가요.
그러면서 무슨 마지막 꿈을 이루려고 한다는건가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 역대 최고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니가 월드컵 나가면 4강이상 성적할 수 있을거 같나요?
제가 보기엔 무전술로 개인 능력에 의존하면서 좋은 결과를 바라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홍명보 감독 자신의 전술 능력 없이 손흥민 이강인만 있으면 월드컵 본선가서 잘 할거 같나요?
클린스만 감독 무전술 해줘 축구의 결과 못봤나요?
무전술 축구로 아시안컵에서도 결승에 못나갔는데 월드컵 4강 이상을 바라나요?
정말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임생은 정몽규 꼭두각시?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정몽규의 대리인인거 같아요.
정몽규 회장이 자기 손에 피묻히기 싫어서 대신 이임생 이사를 전면에 내세운거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정관에 있지도 않는 절차로 감독선임을 하게 하고 시키니까 그걸 그냥 하고...
이게 뭐하는건가요?
외국인 감독들한테 쪽팔려서 어디 한국 축구 명함 내밀 수 있나요?
이임생 이사는 국회 출석해서 앉아있는 표정보니 진짜 가관이던데요.
자는 것도 아니고 눈을 뜬 것도 아니고 감은 것도 아닌 표정으로 시종일관 있더라구요.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라 불리는 손흥민과 이강인을 보유하고도 졸전을 벌이는 홍명보 감독부터 이를 불공정한 절차로 선발한 이임생 이사, 그리고 이를 묵인한 정몽규 회장!
이 세사람 때문에 한국 축구가 40년전으로 퇴보했습니다.
아시아에서조차 부끄러운 축구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나라의 축구 팬으로서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이번 국회 현안 질의 출석으로 정몽규 회장은 사퇴하고 이임생 이사, 홍명보 감독은 징계를 받고 해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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