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논란 진흙탕 싸움 예고

하이브, 민희진 대표 해임통보

27일 이사회서 뉴진스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하이브로부터 대표이사 해임통보를 받았어요.
민희진 대표는 일방적 해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이사가 어도어 경영권을 찬탈하려 했던 일에 대한 하이브의 보복성 인사로 보입니다.
물론 민대표는 해당 건에 대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표이사 해임통보로 다시 경영권 싸움이 재점화될걸로 예상됩니다.
하이브측은 민대표가 경영에서만 물러나고 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맡는다고 발표했지만 민대표는 상호 협의된게 아니라고 하네요.

민희진의 반격

민희진 대표는 최근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또다시 이런 해임통보를 받아서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을겁니다.

과연 이번 해임 사태를 어떻게 반격할지 기대되는데요.
이미 지난 5월 법원으로부터 하이브의 주주 의결권 제한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내서 이걸 활용해서 방어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하이브가 민대표 해임을 강행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일단 현재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성공으로 커진 민대표의 입지를 강제로 약화시키려는 하이브의 미봉책이 아닐까요.

하지만 여기서 순순히 물러날 민희진 대표가 아니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이상 다시 싸움은 시작될겁니다.

진흙탕 싸움의 최후 승자는?

덩치 크고 힘센 하이브의 뜻대로 될지 아니면 여론을 힘입어 민대표가 반격에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마지막 최후의 승자가 누가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뉴진스는 이런 정치적인 싸움에 흔들리지말고 지금처럼 아티스트의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가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