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이야기

뺑소니 음주운전으로 몰락하는 김호중 논란, 임영웅과 비교되네

디노리치 2024. 5.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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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뺑소니 음주운전 논란

 

영상 = SBS 방송화면 캡쳐

 

 

파파로티 영화의 모티프였고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누렸던 김호중이 뺑소니 음주운전으로 논란입니다.

김호중은 지난 9일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는데요.

여기서 사고를 수습하고 해결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당시 차를 버리고 도주를 한게 논란의 핵심입니다.

 

김호중은 사고 후 왜 도주를 했나?

현재 음주운전을 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차를 버리고 도주할 이유가 없죠.

또 의심스러운건 사고 후 17시간 뒤에야 경찰서에 출두해서 음주측정을 했다는겁니다.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는데요.

그정도 시간이면 혈중 알콜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 점을 악용한걸로 보입니다.

 

 

김호중,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또 하나 의심스러운 대목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점입니다.

김호중의 매니저가 사고 후 2시간 뒤 새벽에 경찰서에 와서 본인이 김호중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자수를 했다고 해요.

게다가 옷차림도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잆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타난겁니다.

정황상 김호중이 매니저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만한 대목입니다.

 

 

김호중의 차량 내 블랙박스에 메모리카드가 빠져있었다?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카드가 없었던 점도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메모리카드가 없으면 블랙박스가 증거로 남지 않기때문에 그걸 노린거 아닌가 합리적 의심이 됩니다.

물론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원래 없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다른 점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볼 때 이 모든게 너무 치밀하게 이루어져 김호중이 비난을 피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정작 김호중은 매니저가 자수를 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며 이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을 하고 있죠.

언론을 통해 사과를 했지만 이 모든 과정을 모르고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누가봐도 사고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조작한 흔적들이 있는데 말이죠.

 

 

같은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은 달랐다

 

여기서 임영웅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을거 같아요.

임영웅은 김호중과 함께 미스터트롯 출신이죠.

물론 초대 미스터트롯으로 김호중 보다 더 큰 인기를 받고 있지만요.

거의 나훈아 남진 이후 최고의 트로트 스타임에 틀림없죠.

그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답니다.

오히려 팬들을 생각하고 걱정하면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해서 더 큰 감동과 인기를 받고 있어요.

김호중은 똑같이 공연하고 팬들에게 인기를 얻었지만 술먹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데 말이죠.

두 트로트 스타의 희비가 엇갈리는 부분입니다.

이번 논란으로 김호중은 그간의 인기를 잃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중은 스타에게 미친듯이 열광하다가도 한순간에 차갑게 돌아서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인기를 얻을수록 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그 인기가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김호중도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반성하고 임영웅처럼 잘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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