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이야기

한국시리즈 1차전 또 우천 순연, 2차전도 내일 / 한국시리즈 일정변경

디노리치 2024. 10.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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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서스펜디드, 2차전 모두 내일 수요일로!


KBO 포스트시즌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한국시리즈 1차전이 서스펜디드 되면서 오늘 4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순연됐습니다.
2차전도 내일 수요일에 서스펜디드 경기 직후 시작될 예정입니다.
우천 순연과 서스펜디드 경기가 양팀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은데요.


기아 삼성 어느쪽에 유리한가


삼성에 부정적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선발 원태인이 7,8회까지 던질 수 있었는데 6회에서 경기가 중단되었기 때문이죠.
서스펜디드 경기에 원태인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자동으로 불펜이 가동됩니다.
1대0으로 앞선 삼성 입장에선 이래저래 전력 손해가 크죠.
삼성 박진만 감독은 인터뷰에서 1차전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했다고 말했습니다.
날씨가 비가 오는걸 알면서도 KBO는 왜 강행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반면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감독은 여유가 생겼습니다. 삼성에게 넘어감 경기 흐름이 경기 중단 서스펜디드 선언으로 끊어졌기 때문이죠. 기아에게 유리한 상황이 된건 부인할 수 없네요.
이감독은 오랜 휴식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진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감각을 회복하고 삼성 불펜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말했습니다.


크보 경기운영 비난받아야


이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와 2차전은 내일 열립니다. 사실상 더블헤더라고 볼 수도 있죠.
크보의 운영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미 저질러진거 받아들여야겠죠. 사실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어찌됐든 내일 어느 팀이 냉정하게 경기에 더 집중하는지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게 될겁니다.
항간에 팬들끼리 크보가 기아 유리하게 하려고 서스펜디드 선언했다 이런 억까를 하던데요.
팬들끼리 서로 헐뜯고 억까하지말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난 결과를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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